"나는 학교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2 & 5 크리스챤 아카데미는 르완다 키갈리에 있는 사립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SfK Missional Business Community 멤버인 주식회사 Nanuri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2 & 5 는 2달란트와 5달란트를 뜻하는데 2012년에 37명의 학생을 두개의 반으로 나누어 가지고 2명의 선교 사업가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7년간 학교는 지속적으로 성장을 했고 지금 현재 206명의 학생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이 졸업생들은 르완다에서 실시하는 국가 시험에서 굉장히 좋은 성적을 내었고 부모들과 정부 기관에서도 아주 우호적인 평판을 얻었습니다.
졸업생들이 국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은 학교 운영자로서 부모들과 학교 당국의 기대에 부등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학교를 운영하는 선교적 기업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을 가장 설레이게 하는 것은 학생들이 예수님 안에서 신앙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들의 믿음이 성숙해 가는 것을 보는 것이 선교적 기업가들의 수고와 섬김이 바라는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올해에는 선교 사업가들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한 졸업생이 학교 졸업 앨범에 “나는 학교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라는 고백을 한 것이었습니다.
Prince Nziza Nkotany는 만 12살이고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Prince는 이 학교에서 복음을 접하게 되었고 예수님을 개인의 구원자요 구주로 영접하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Prince는 성경 중에서 잠언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Prince는 잠언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잠언 9:10) 깨달아 알게 되었고 지혜를 얻어감에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고 개인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의 놀라운 믿음의 고백이 가히 충격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Prince는 의사가 되어서 궁핍한 사람들을 돕고 싶어합니다.
성자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라는 이름으로 성육신하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Prince의 이야기는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왜냐면 Prince같은 사람이 예수님이 성육신하신 바로 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즉 창세 전부터 선택하신 Prince 그리고 성도인 우리와 같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완벽한 때에 구원하기 위해 성자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하신 것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아주 완벽하고 가장 값진 선물입니다. Prince와 같이 구원받은 영혼들을 볼 때 예수님은 물론 너무 기뻐하실 것이고 심지어 하늘에 있는 천사들까지도 기뻐한다고 하나님의 말씀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크리스마스 계절의 이유십니다.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몸과 삶을 예수님께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은 마땅한 것입니다.
더 많은 Prince와 같은 사람들을 보는 것이 SfK 선교 기업가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적 기업이라는 창구를 통해서 소외된 작은 자들을 오늘도 계속적으로 섬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애써 섬기는 노력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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